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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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 "임신 중 임파선암 선고…남편은 외도로 혼외자까지"(백세누리쇼)

기사입력 2021.07.28 19:3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방주연이 파란만장한 인생을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방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주연은 "가수 데뷔 후 달리는 차안에서 빵 먹고 불규칙한 식습관을 할 정도로 쉴틈없이 살았다"며 "노래하는 가수라기보다는 노래하는 기계처럼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신 중 왼쪽 겨드랑이에 임파선암이 왔다. 태아를 지키기 위해 치료 거부를 했는데 이 때문에 고부갈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후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임파선암도 완치했다고.


방주연은 "남편의 외도 사실을 돌아가신 이후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방주연의 남편은 해외에서 사업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현지에 애인이 있고 혼외자까지 있었다고.

방주연은 "이 여러가지 고행을 겪다보니 몸에 중병이 와버렸다. 또 위암이 오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방주연은 남편의 이야기가 나오자 "얼마 전 용서하려고 무덤에 갔는데 이야기도 못 하고 꽃다발만 던져 놓고 왔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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