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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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쥘 쿤데 '눈독'...토트넘도 관심

기사입력 2021.07.28 11:30 / 기사수정 2021.07.28 11:3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 기자) 첼시도 쥘 쿤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영국 가디언은 28일(한국 시간) 첼시가 라리가에 떠오르는 쥘 쿤데 영입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첼시의 이번 여름 탑 타켓인 쥘 쿤데는 라리가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유로 2020 프랑스 대표팀에도 합류한 경험이 있다. 

가디언은 "22세인 쥘 쿤데가 8000만 유로(한화 약 11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비록 첼시가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양 구단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쥘 쿤데에 관심을 보인 클럽은 첼시뿐만이 아니다. 토트넘도 쥘 쿤데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큰 걸림돌이 됐다. 스페인 '세비야ABC'는 "쿤데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지 못하는 구단으로 이적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세비야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첼시가 영입 선두로 떠올랐다.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이번 시즌 수비진을 보강하길 희망했다. 

현재 첼시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뤼디거와 크리스텐센, 베테랑 티아고 실바와 3백에서 오른쪽 스토퍼 역할을 하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있다. 커트 주마는 쿤데의 협상에 스왑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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