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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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개봉 기념 GV 진행…우경희 감독·손영주·정태성 참석

기사입력 2021.06.29 07:44 / 기사수정 2021.06.29 07: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열아홉'(감독 우경희)이 개봉을 기념해 두 번의 특별한 GV를 통해 독립하고 싶은 10대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열아홉'은 음악을 꿈꾸고, 사랑에 눈 뜨고, 집이 싫었던 열아홉 소정이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신을 욕조에 숨긴 채 위태로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불안하게 자유로운 10대의 감성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먼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는 '열아홉'의 우경희 감독과 주인공 소정 역의 손영주 배우와 소정의 남자친구 성현 역의 정태성이 자리해 열아홉 10대 감성을 생생하게 소환한다.

또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씨네큐브에서는 우경희 감독과 '밤의 문이 열린다'의 유은정 감독이 자리해 '독립을 원하는 여성들'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대표하는 신진 여성 감독이자 각자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여성의 서사를 그려내 두 사람은 작품과 연결된 자신들의 경험과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열아홉'은 6월 30일 개봉한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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