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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중사, 사생활 문제 아닌 '범죄' 수준…이래도 모르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4.18 04:32 / 기사수정 2021.04.18 09:59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실화탐사대'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한 A중사의 경악스러운 민낯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124회에서는 유부남으로 알려진 A중사의 불륜, 불법촬영, 유포 행태부터 학교폭력, 불법 사이트 운영 등의 의혹을 다뤘다.

제보자이자 피해자인 B씨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A중사를 보면서 제보자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중사가 최근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 중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또 다시 제기했다. 앞서 '실화탐사대'가 특전사 출신 A중사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중사와 박중사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던 바.

의혹이 거세지자 박수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B씨와 '실화탐사대' 측이 언급한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예능에 출연한 것,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근 개인사를 이유로 하차했다는 것, 과거 여러 예능에 출연한 것, 현재 유튜브 운영 중인 것 등에 따르면 A중사의 정체는 쉽게 추측할 수가 있다.

B씨는 A중사와 함께 찍었던 사진과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A중사가 교제 전 유부남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신체 부위 사진을 요구하는 등의 기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A중사는 B씨의 동의 없이 신체 사진을 불법촬영하는가 하면, 이를 성착취 사이트에 유포했다.

교제 중에도 A중사는 "다른 남자와 자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초대남'을 부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변호사는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며 경악했다.

피해자는 B씨가 다가 아니었다. 불법촬영물을 유포 당하고, 원치 않는 만남이나 관계를 강요당한 피해자가 또 있었기 때문. C씨는 "A중사가 핸드폰이 두 개다. 유출을 안 하겠다고 했는데 사이트에 올렸더라"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A중사의 동창, 부대 선배의 폭로가 이어졌다. A중사의 학교 폭력 가해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A중사는 B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B씨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만나러 오기까지 했다.

중사는 "내가 이혼을 하면서 가정이 파탄이 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니까 내 입장 밖에 생각을 못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B씨가 합당한 처벌을 받길 요구하자 A중사는 B씨 앞에 한참동안 무릎을 꿇고는 말없이 자리를 피했다. 대응 가치가 없어서 대응하지 않겠다던 당당한 태도와는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

A중사는 프로그램이 방영 초기에 B씨를 만났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척'을 했다. 이혼했다는 말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뻔뻔한 A중사의 모습에 대중들은 "초대남까지 불렀다니 잘못 본 줄 알았네", "이 정도면 범죄 아닌가?", "유부남에 애 아빠가 충격이다",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왔나"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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