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7 21:20 / 기사수정 2021.04.07 21:2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연애 경험을 고백하며 아버지 장광을 당황시켰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연예계 대표 부녀X부자 특집으로 꾸며져 장광&미자, 이동준&일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김용만은 장광에게 "아버지들이 자식 자랑을 하는 건 전통이다"라며 딸 미자를 소개할 것을 부탁했다.

장광은 "어릴 때부터 지는 걸 싫어해서 달리기도 1등 했었다. 공부도 잘해서 주변에서 변호사, 의사 시켜라고 했었다"며 "그러나 본인이 미술을 선택했고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장광은 "반전인 게 집에서는 엄청 까분다. 웃긴 동영상도 많이 찍고 보여주곤 한다. 친구 같은 딸이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영화 '도가니' 이후로 일이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라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장광은 "'도가니' 이후로 감사하게도 일이 많았다"라고 대답했다. 미자 역시 "내시 역할이 많이 들어와서 내시 전문 배우로 입지를 굳히셨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눈썹이 내시상이시다. 특별하게 그릴 필요가 없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에게는 아버지 장광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김용만은 "'아빠는 내가 항상 솔로인지 알고 있다' 이게 화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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