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10:41 / 기사수정 2010.12.13 10:4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순위가 지난주 주말경기 이후 한층 치열해졌다.
지난 11,12일에 치러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주말경기에서 원주 동부와 부산 KT 그리고 창원 LG의 활약이 돋보였다.
상승세 있던 KT는 지난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전에서 87-74로 4연승을 거뒀다. KT는 12승 5패로 1위와 반게임 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랐다.
이날 3점슛 3개를 비롯해 19점을 올린 조성민과 팀 내 최다 리바운드를 잡은 박상오(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했다.
반면 KCC는 반칙과 실책을 연발하면서 스스로 자멸했다. 이로써 KCC는 6승 12패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지난 12일 형제 맞대결로 이슈가 된 인천 전자랜드와 LG 경기에서 '원맨쇼'를 펼친 LG의 문태영이 3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형 문태종(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있는 전자랜드를 76-7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3연승을 거둔 LG는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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