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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드스쿨' 루나가 전한 #운다고 #우울증극복 #반려견 #뮤지컬

기사입력 2019.01.10 16:53 / 기사수정 2019.01.10 16:54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신곡 '운다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루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루나는 '운다고'에 대해 소개했고, 김창열은 "이번 앨범의 3곡 모두 자작곡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루나는 "그렇다"며 "지금까지 다이어리를 매일 쓰고 있다. 그때 다이어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다. 매우 힘들었었다"며 "그런데 음악과 다이어리로 우울증을 극복했다. 과거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다이어리를 통해 되새겼다"고 밝혔다. 또 "내가 느꼈던 위로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창열이 신곡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루나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하소연했다. 그는 "엠버가 신곡 무대를 보고 '너 섹시한 척 하지마. 너무 야해'라고 지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루나는 멀리있음에도 자신을 챙겨주는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밴드에도 관심이 있다는 그는 "고등학교 때 밴드를 한 적이 있다. 이번 앨범 작업한 분들도 함께 음악을 했던 친구들이다"며 "기회가 되면 이 친구들과 밴드를 구성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가 수록곡 '안녕 이대로 안녕'에 대해 이야기하자 루나는 "친오빠랑 같이 만든 곡이다"며 "4년 전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자그마한 생명이 와서 가족이 하나 되게 해주고,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감사하다. 그래서 반려견의 입장이 돼 곡을 만들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유기견, 유기묘 등 폭력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남의 일이라고 지나치면 안될 거 같다고 생각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곡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루나는 "'금발이 너무해' 작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며 "당시 성대 결절이 낫지 않아 고생했는데 뮤지컬 기회가 생기면서 발성법을 배우고 하다 보니 성대 결절이 치료됐다"고 밝혔다. 또 한 청취자가 뮤지컬 전공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그는 "클래식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피지컬도 요즘은 매우 중요하니 발레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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