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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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 티파니, 자필사과 "실망시켜 죄송+반성, 많이 부끄럽다"(전문)

기사입력 2016.08.15 15:52 / 기사수정 2016.08.15 16:0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일장기, 욱일기 이모티콘 사용으로 인한 논란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15일 티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장기 이모티콘이 함께 첨부됐다. 또한 다른 SNS 사진에서는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이모티콘이 추가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서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온 티파니는 고개를 숙인채 귀국했다.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티파니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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