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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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첫 훈육·유치원 상담…국제학교 진학 희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5 06:55 / 기사수정 2020.07.15 05: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첫 훈육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는 딸 혜정이가 친구를 물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두 번째였다. 함소원은 "처음엔 혜정이가 넘어져서 친구가 부축하려고 한 건데, 그때 혜정이가 물었다. 이번엔 친구가 혜정이 구두를 만져서 물었는데, 더 세게 물어서 자국이 선명했나 보다"라며 미안해했다.

함소원, 진화는 걱정되는 마음에 딸 혜정이를 데리고 오은영 박사를 찾아갔다. 함소원은 혜정이의 공격적인 성향을 말하며 "아빠가 혜정이한테 뽀뽀를 많이 하는데, 혜정이가 싫다면서 아빠를 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혜정이가 누군가 경계선을 침범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진화가 억지로 스킨십을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또한 함소원은 혜정이가 마스크를 거부한다고 고민했다. 이에 오은영은 단호하게 지시한 후에 칭찬을 해주라고 조언했다. 혜정이가 울기 시작하자 마마는 안타까워하다 자리를 떴고, 함소원도 첫 훈육에 힘들어했다. 오은영은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건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면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후 함소원 가족은 혜정이의 유치원을 알아보러 다녔다. 함소원은 혜정이가 국제학교에 입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러 언어를 배워 더 넓은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고. 영어 유치원, 발레 유치원 투어를 한 함소원 가족. 이하정이 "진화 씨 용돈은 한 달에 백만 원 아니냐. 혜정이한텐 훨씬 학비가 많이 들어가도 되냐"라고 묻자 함소원은 "그건 다르다. 남편은 그냥 쓰는 돈이고, 이건 혜정이의 교육이지 않냐. 교육비는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현희는 "카메오 출연 이후 우리를 찾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라면서 제이쓴을 벽에 세우고 발성을 알려주었다. 그러는 사이 홍현희는 고기를 먹었고, 제이쓴은 "혼자 먹으려고 나 세워뒀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개구기 발음 훈련.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에게도 개구기를 나눠주기도.

홍현희, 제이쓴은 모션 디렉터 김흥래에게 동물, 좀비 연기를 배운 후 박준금을 만났다. 사극에서 만난 인연이라고. 홍현희가 요즘 대본 공부를 하고 있다고 보여주자 박준금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며 필통을 보여주었다. 홍현희, 제이쓴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나온 장면을 연기했고, 박준금은 홍현희가 눈을 너무 깜빡거린다고 지적했다. 박준금은 "조연만 하고 싶어? 그렇게 연기하면 조연밖에 못한다. 연기는 과한 것보다 못 미치는 게 낫다. 현희가 얼굴로 연기한다"라고 조언했다.

홍현희의 적극적인 구애에 박준금은 상황극을 해보자고 했다. 세 사람은 사채업자와 빚쟁이 부부로 상황극을 시작했다. 홍현희가 "연기 어디서 배웠냐고 물으면 선배님한테 배웠다고 하면 되냐"라고 하자 박준금은 "지금은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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