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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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나, '사냥의 시간' 출연…최우식 엄마로 모성애 열연 예고

기사입력 2020.02.18 11:23 / 기사수정 2020.02.18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항나가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에 출연한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사냥의 시간'는 경제위기가 닥친 근 미래의 빈민화 된 도시,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 스릴러. 

이제훈, 박정민, 안재홍, 최우식 등 충무로 청춘 스타들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주목 받은 윤성현 감독과 총 1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 등 여러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극 중 이항나는 기훈(최우식 분)의 어머니로 열연한다. 기훈의 어머니는 기훈과 친구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존재로 숨가쁜 전개와 긴장감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상 이후 스크린 다크호스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최우식과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연기자 이항나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이항나는 '어셈블리', '최강 배달꾼', '돈꽃', '블랙독'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영화 '변호인', '골든슬럼버', '사바하', '나를 찾아줘'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항나가 출연한 '사냥의 시간'은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원앤원스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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