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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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림트, 려욱 꺾고 3연승…켄타·설하윤·김형준·진실 정체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3.10 18: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뽀뽀뽀 친구 클림트'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조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과 '떨어진 사과는 3초 안에 주워 먹자 뉴턴'은 동방신기의 'Hug(포옹)'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떨어진 사과는 3초 안에 주워 먹자 뉴턴'이 가면을 벗자 켄타가 정체를 드러냈다.

또 2라운드 첫 번째 조 '무지개 분수 위에 선 반포대교'와 '내일이야 개강'은 각각 이하이의 'It's Over(잇츠 오버)'와 빅뱅의 'Last Dance(라스트 댄스)'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일이야 개강'이 3라운드에 올랐고, '무지개 분수 위에 선 반포대교'의 정체는 설하윤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인정? 어 인정 이응지읒'은 유엔의 '선물'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 결과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인정? 어 인정 이응지읒'의 정체는 김형준으로 밝혀졌다. 김형준은 "두 달 됐다. 말년휴가 있지 않냐. 11월쯤부터 '복면가왕'에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섭외 받고 너무 좋았다. 21개월 동안 가졌던 한을 푼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내일이야 개강'과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은 3라운드에서 맞붙었고, '내일이야 개강'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맞선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은 정준일의 '새겨울'로 담담한 창법을 뽐냈다.

이후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내일이야 개강'은 진실로 밝혀졌다. 진실은 "다른 가수 분들 노래를 불러본 건 처음이다. 신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뽀뽀뽀 친구 클림트'는 박미경의 '벌'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뽀뽀뽀 친구 클림트'는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을 막고 3연승을 기록했고, "제가 이겼다는 게 죄송할 정도로 만감이 교차한다.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득음을 발명해보았네 장영실'은 려욱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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