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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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따로 또 같이' 차유람, ♥이지성 세번 거절한 이유

기사입력 2018.12.17 07:00 / 기사수정 2018.12.17 00: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이 남편이자 작가 이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함께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차유람은 이지성과의 5년차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차유람은 아침부터 육아로 바빴다. 먼저 일어난 둘째를 챙기고 첫째를 깨워 어린이집 등원 준비에 나섰다.

또 첫째가 감기에 심하게 걸려 차유람 역시 아이를 보살피느라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날 차유람과 이지성은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차유람은 "내가 책을 읽고 팬이 돼 SNS를 팔로우했다.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이지성에게 연락이 와 만나자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지성은 "원래 나와는 또 다르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한다"라며 "그래서 호기심에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MC들은 "흑심이 있었던거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이렇게 첫만남에서 네시간동안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계속 만남을 지속했다. 하지만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차유람이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해놓고 마지막에 "우린 더이상 만날 수 없다"라고 말했기 때문.

차유람은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미안한게 내가 이상한 여자처럼 보일 거 같다"라며 "당시에 당구선수로 활동하며 중요한 시기였다. 감독님, 우리팀 등 주변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나만 생각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에 이를수 있었던 것. 이렇게 어느덧 5년차 부부가 된 차유람과 이지성은 '따로 또 같이'를 통해 함께 떠나지만 따로 여행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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