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시장 규제에 오피스텔까지 규제에 묶이자 상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주거시설 내에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 후에 상가를 공급한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생활밀착형 업종이 들어서기 좋아 경기 부침에 따른 영향도 적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는 실물경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유리하다”며 “상권이 활발한 역세권 상업시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브랜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을 분양 중으로 관심을 끈다. 상업시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5 (M2-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3,652.94㎡ 총 113실 규모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단지 내 상가로서 풍부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임대수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 스트리트, 코스트코 등 대형 복합쇼핑몰도 인근에 위치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우수한 집객 효과도 기대된다.
역세권 입지도 눈에 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송도 제1교 개통으로 제1, 2 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인천공항 30분대, 강남 1시간대로 이동 가능하며 송도-서울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등이 개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으며,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학교 수요도 품을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2019년),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2020년),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으로 교직원 및 대학생 수요를 확보 할 수 있다.
또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단지 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의 고정 주거수요는 물론 바로 인접한 송도롯데캐슬 캠퍼스타운을 비롯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호반베르디움 2차 등 인근으로 아파트도 밀집해 있고 올해 준공된 아트센터 인천 등의 문화시설 이용객까지 향후 26만명에 달하는 송도의 계획인구를 품고 한층 활성화된 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테크노파크 기술산업단지의 확장 조성사업인 사이언스빌리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인접해 있으며 남동인더스파크, 송도지식정보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또한 연세대가 인근 11공구에 2023년까지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산학연 클러스터인 사이언스파크까지 조성할 계획이어서 이곳 병원의 이용객과 근로자 등 향후 더 많은 수요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노출성과 접근성이 높은 대로변에 위치해 타 상업시설 대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체계적인 MD구성으로 고정 수요인 입주민들은 물론 인근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하 1층은 대형평수로 구성돼 스튜디오, 키즈카페 등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업종에 적합하다. 지상 1층은 A~D존으로 구분돼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며 지상 2층의 경우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높은 공간활용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넉넉한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 M동 19층 4호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