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섹션'·'한밤'서 억대 출연료 줘도 '연중'에 남을 것"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생민이 '연예가중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생민이 게릴라 데이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김생민은 "오늘 인터뷰를 위해 옷도 빌려입고 나왔다"라며 "아직 내가 이럴 데 나올 상황이 아닌데"라며 쑥스러워했다.

리포터 김태진은 김생민에게 "만약 '섹션'과 '한밤'에서 억대 출연료를 준다면 옮길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생민은 고민 끝에 "안 간다. 나는 '연예가중계'에 남을 것이다. 벌써 20년이나 됐다"라고 의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어진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 반응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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