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디자인실에서 해고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첫 회에서는 ‘고흥자 부띠크’ 디자인실의 어시스턴트 아름(강민경 분)의 고군분투기가 담겼다.
아름은 화보 촬영 중인 패션 모델의 곁을 지나게 됐다. 촬영에 방해가 된 아름은 "아가씨 빨리 지나가라"는 말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웃어 보였다.
이후 그는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타고 패션쇼장으로 향했다. 패션쇼장에 도착한 아름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피날레 모델에게 전화를 걸며 당황했다. 고흥자 부띠끄의 디자이너 흥자(변정수)는 모델이 펑크날 경우 책임지라며 아름을 닦달했다.
하지만 아름은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였다. 남자친구 영광(강태오)에게 "뭐 펑크야 나겠느냐"며 낙천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국 민혜리가 등장했고, "나 이제 살았다"며 좋아했다.
이를 본 디자이너 세란(김유미)은 아름을 탐탁지 않아 했다. 더욱이 엄마 흥자가 아름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자 질투를 느꼈다. 세란은 아름을 골탕 먹이기 위해 패션쇼가 시작하기 3분 전, 쇼에 올릴 옷을 훔쳐 예비 시어머니인 드림 그룹 회장의 부인 애선(김영란)에게 선물로 줬다.
옷이 없어진 걸 안 흥자는 아름에게 화를 냈다. 아름은 "분명 두 벌을 수선해서 걸어놨다. 리허설 때도 있었다. 선생님이 수선 한 것 찾아오라고 해 퀵서비스를 타고 찾아왔다. 선생님도 보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이때 세란이 모른 척하고 나타나 대체 의상을 내밀었다. 흥자는 아름에게 "넌 이 시간 후로 해고야. 당장 나가"라며 소리쳤다. 힘 없이 회사 문 밖을 나서던 아름은 "누명은 벗어야겠다"며 다시 회사에 들어갔다. 화장실에서 패션쇼 옷을 입은 애선과 마주친 아름은 그를 도둑으로 몰았다. 두 사람은 로비에 나와 소동을 일으켰고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됐다.
아름은 세란이 한 짓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분노했다. 하지만 세란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아름은 흥자에게 "애초에 제 잘못이 아니라 강세란 잘못이다. 선생님도 아셨으니 해고시킨다는 말 취소해 달라. 이름 있는 디자이너가 될 때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만 못 둔다"며 간청했다. 하지만 흥자는 "넌 아웃"이라며 면박을 줬다.
한편 아름의 엄마 보배(하희라)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 딸 아름의 남자친구인 영광의 아빠 규찬(정찬)과 마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강민경이 출연해 화제가 된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달콤한 스파이', '늑대'의 연출을 맡은 최창욱 PD와 '빛나는 로맨스'를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