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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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과거 김태희와의 사탕키스 "나도 내 모습을 못 보겠더라"

기사입력 2012.09.10 08:28 / 기사수정 2012.09.10 08:28

방송연예팀 기자


▲이병헌 사탕키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병헌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속 김태희와의 사탕 키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병헌은 첫 사극 '광해 : 광이 된 남자'의 홍보 차 인터뷰를 가졌다.

첫 사극 도전에 대해 이병헌은 "수염 분장이 힘들었다"며 "밥 먹을 때 수염이 딸려 입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1인 2역을 연기한 이병헌은 "영화의 8,90%를 출연하다 보니 스태프들과 함께 출근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월드스타라는 호칭에 이병헌은 "자꾸 월드스타라 하지 말아 달라. 어색하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리포터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와의 사탕 키스 장면에 대해 묻자 "나도 내 모습을 못 보겠다"고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인 이병헌은 화제의 패러디 장면들을 봤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 사극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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