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DJ 발탁, 전현무 대신 KBS '가요광장' 선다

▲ 김범수 DJ 발탁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범수 DJ 발탁 소식이 화제다.

27일 KBS 측에 따르면 김범수는 9월3일부터 KBS 쿨FM '가요광장의 새 DJ를 맡아 전현무의 뒤를 잇는다.

앞서 김범수는 MBC FM 저녁 방송을 진행한 바 있고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활동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왔다.

특히 솔직하고 살아있는 멘트 덕분에 청취자와 교감이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나는 가수다'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김범수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창력이 뛰어난 '진짜 가수'일 뿐만 아니라 솔직한 웃음을 아는 '진짜 남자', 건강한 생활관을 가진 '진짜 친구'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범수의 가요광장'에는 지금까지 라디오 노출이 흔치 않았던 신선하고 의외인 게스트를 선정 초대해 선발주자인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김범수 DJ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 DJ 발탁 잘할 것 같다", "김범수의 라이브 기대해도 될까요", "캬 가요광장 들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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