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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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획사만 뜬다?…리센느의 역주행이 반가운 이유 [리센느 어택①]

기사입력 2026.07.09 15:31

장인영 기자


리센느.
리센느.


리센느가 대중의 마음을 찌르고 있다. '야호' 밈으로 웃음을 주고, '러브 어택'으로 귀를 사로잡더니,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는 역주행 서사로 감동까지 안겼다. 밈과 음악, 그리고 역주행 신화를 모두 품으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이름이 된 리센느의 현재를 짚어본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이었다. 그룹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드디어 일냈다. 


EXID '위아래', 브브걸 '롤린'에 이어 리센느의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중소의 기적' 명맥을 이어갔다. 

'러브 어택'은 멜론 'TOP 100' 1위에 오르며 발매 약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예상치 못한 1위 소식에 리센느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켜고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벅찬 마음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진심 어린 멤버들의 반응은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원잘부' 채널 캡처.
'안원잘부' 채널 캡처.


리센느.
리센느.


이러한 성과는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선보인 갸루와 사투리 콘셉트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이른바 '리센느 붐'을 일으키며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러브 어택'이 재조명되며 꾸준히 입소문을 탔고, 결국 1위 자리에까지 올랐다.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거제 야호"도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으며 리센느는 대세 흐름에 몸을 실었다. 

전날(8일)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은 대세 흐름을 탄 이후 첫 컴백작인 만큼, 리센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중요한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리센느는 '프리티 걸'로도 멜론 'HOT100' 1위를 비롯해 'TOP100' 4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지니뮤직 'TOP 200' 11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리센느.
리센느.


단순히 유튜브와 밈을 통해 화제를 모은 데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 리센느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한 셈이다.

앞서 EXID, 브브걸 등 역주행으로 '중소의 기적'을 써 내려간 걸그룹들이 있었지만, 4~5세대 들어서는 대형 기획사의 자본력이 성공의 척도가 됐다.

풍족한 자본력을 앞세운 아티스트들이 주목받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진 상황 속에서 리센느의 역주행은 다소 정형화된 가요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음악 시장에 한층 다채로운 색깔을 더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리센느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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