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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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워게이밍 출신 크리스 정 영입…글로벌 퍼블리셔 입지 강화

기사입력 2026.07.09 10:43 / 기사수정 2026.07.09 10: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네오위즈가 워게이밍 출신 크리스 정을 글로벌사업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글로벌 사업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 영입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네오위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크리스 정(Chris Chung)을 글로벌사업그룹의 그룹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업그룹을 맡게 된 크리스 정 신임 그룹장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개발사 창업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전 과정을 지휘한 인물이다.

특히, 유럽 비디오게임 회사 '워게이밍(Wargaming)'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역임하며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월드 오브 워십(World of Warships)' 등의 사업을 총괄했다.

아울러 게임사 '모티가(Motiga)'를 설립해 신규 IP '자이겐틱(Gigantic)'을 개발했고, 엔씨소프트 사업본부장과 미국 법인장으로서 아시아·북미 사업도 주도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크리스 정의 합류로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화까지 폭넓은 이해도를 갖춘 퍼블리싱 조직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게임들을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함은 물론, 신규 IP 발굴과 투자 등 비즈니스 기회도 더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P의 거짓' 등 기존 IP를 프랜차이즈로 키우고, 신규 IP를 발굴해 지속 성장하는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달 네오위즈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는 지속가능경영을 공식화한 첫 행보로, 국제 검증표준(AA1000AS v3)에 따라 한국표준협회의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을 거쳤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이 있는 인물 영입까지 미래를 위한 포석을 연이어 두고 있는 네오위즈. 이러한 행보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진다.

사진 = 네오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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