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한혜진이 수천 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도 불안해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북한산과 용인 골목 맛집을 찾았다.
이날 한혜진은 '너는 내 남자'를 히트시킨 뒤 1년치 스케줄이 꽉 찼던 성공담을 전하며 "노래가 나온 지 6개월 됐는데 난리가 났다. 출연료를 3천만 원, 4천만 원씩 받으니까 너무 좋아서, 그걸 껴안고 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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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때 받은 현금을 다 집에 뒀었다. 그런데 어디 갈 때마다 도둑이 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 하루는 냉장고, 하루는 옷방 구석에서 보관했다. 걱정이 돼서 잠을 못 자겠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성도 "100% 이해한다"며 공감했다.
진성은 "은행에 맡기는 것도 불안하다. 침대에 깔아두고 춤도 한 번 춰보고 땅을 사러 갈까, 전세방을 옮길까 꿈에 부풀어있기도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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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녁에 야간 업소 일을 나가야 하는데 불안해서 나갈 수가 없었다.나갔다가 문단속을 하러 다시 들어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1965년생인 한혜진은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가수로 전향해 활동하며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