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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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돌발 행동! 뮌헨 팬 오히려 감동했다 "여기 떠나도 안 잊을게"…서포터즈에 맥주잔 들고 무슨 짓 했길래, 박수 받았나?

기사입력 2026.05.19 02: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우승 세리머니에서 보인 행동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독일 매체 '크라이스차이퉁'은 18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함께 감동적인 밀맥주 순간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FC 쾰른을 5-1로 대파했다.

경기가 끝나고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가 열렸다. 뮌헨은 승점 89(28승5무1패)를 기록해 리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역대 35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뮌헨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모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민재도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마이스터샬레를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후 뮌헨 선수들은 뮌헨의 전통 우승 세리머니인 맥주 샤워를 주고받았는데, 김민재는 맥주를 동료들에게 뿌리지 않고 시즌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맥주잔을 건네 팬들을 감동시켰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독일 최다 우승팀을 이끈 주역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커다란 밀맥주 잔을 건네받은 그는 남쪽 관중석을 힐끗 바라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웃으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열렬한 팬들을 향해 계속 걸어갔고, 맥주잔은 스태프가 받아 팬들에게 건네줬다"라며 "뮌헨 팬들은 김민재의 친절한 행동에 기뻐했다.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은 김민재의 통산 두 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지난 2023년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봤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매체는 김민재의 행동을 칭찬하면서 "만약 김민재가 가까운 시일 내에 팀을 떠난다 하더라도, 팬들과 맥주를 마시며 나눈 그 순간은 여전히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와 뮌헨 간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았기에 다가오는 여름 김민재와 뮌헨이 이별할 가능성이 떠올랐는데, 매체는 분데스리가 연패에 성공한 김민재가 이번 여름 뮌헨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 Troll Football Media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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