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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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수근, 무속인 어머니에 대해 말하며 '눈물'

기사입력 2012.02.01 00: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어머니에 대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MC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어린시절 무속인이 된 어머니와 헤어져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형과 함께 군산에 있는 어머니를 찾으러 간 적이 있다"며 "엄마를 만났는데 어린 나이에 봐도 가슴이 아프다고 느낄 정도로 살고 계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근은 "엄마가 정말 잘돼서 우리를 맞이해 주실 줄 알았다"며 "엄마의 집안이 난장판이었다. 엄마는 그걸 치우면서 우리를 봤고, 돈을 주며 빨리 돌아가라고 하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는 이수근의 아버지와 친형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수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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