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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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겠다" 일본 한국과 격차 더 벌린다…북중미 WC 파워랭킹서 9위 등극

기사입력 2026.04.03 10:47 / 기사수정 2026.04.03 10: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죽지세의 아시아 최강 일본의 상승세에 전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지역 스포츠 매체 '카테드랄 데포르티바'가 지난 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A매치 이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파워 랭킹 상위 10위를 공개했다. 

여기에 일본이 잉글랜드를 제치고 9위에 올라왔다. 매체도 "이미 월드컵에서 유행이 되고 일본을 주목하라"라고 전했다. 

일본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모두 격파하며 유럽팀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일본은 후반 39분 이토 준야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이어 이달 1일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를 만나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의 결승 골에 힘입어 또다시 1-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특히 유럽팀을 상대로 계속 강세를 보여 이러한 관심을 받았다. 


모리야스 감독이 부임한 2018년 여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일본은 유럽팀 상대 8경기 무패다. 

세르비아를 1-0으로 꺾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을 2-1, 스페인을 2-1로 연달아 잡아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크로아티아와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정규시간 기준으로는 패배가 아니다.

월드컵 이후에도 2023년 독일을 다시 만나 4-1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에서의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했다. 이어 튀르키예를 4-2로 꺾었다.

그리고 이번에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를 연달아 제압하며 유럽팀을 상대하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했다. 

일본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정하면서 유럽팀과 연달아 친선 경기를 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 예선을 통과하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에 성공한 모리야스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테니 현지 미디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잉글랜드와 경기 전에도 "우리는 최고의 환경에서 뛸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인 잉글랜드와 싸우는 가운데 나는 치열한 싸움을 통해 팀의 힘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수준, 월드컵 우승 기준,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에 맞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보고 싶다"라며 월드컵에 대한 포부를 계속 드러냈었다.

한편 일본에 패한 잉글랜드가 10위, 일본과 같은 F조인 네덜란드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 2위는 각각 프랑스와 스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3위에 머물렀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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