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18:02
스포츠

'시범경기 타격왕' 윤동희, 삼성 상대 개막 축포 '쾅!'…시즌 1호 홈런 주인공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3.28 14:15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KBO리그 2026시즌 페넌트레이스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윤동희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이날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손호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1루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김지찬(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로드리게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윤동희는 이날 롯데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후라도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작렬, 팀에 2-0의 리드를 안겼다.



윤동희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후라도의 5구째 145km/h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아치를 그려냈다. 롯데와 자신의 2026시즌 첫 홈런이자 리그 전체에서 처음으로 나온 한 방이었다.


윤동희는 올해 시범경기 기간 12경기 타율 0.429(28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 OPS 1.255로 맹타를 휘둘렀던 좋은 기운을 개막전에 그대로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격 1위를 기록했던 타격감은 여전했다. 

롯데는 윤동희의 선제 2점 홈런을 앞세워 2-0 리드를 잡고 기분 좋게 2026시즌 개막전을 출발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