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2:30
스포츠

'김혜성 경쟁 더 험난해졌다' 다저스, '유틸리티맨' 에르난데스와 1년 65억 계약+1R 내야수 영입

기사입력 2026.02.13 09:09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 자원인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강화했다.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악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첫 공식 스프링캠프 훈련을 하루 앞두고 겨우내 많은 다저스 팬들이 기다려온 소식을 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에르난데스 본인이었다"며 "에르난데스는 다저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인 에르난데스는 2019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쳤으며, 2023시즌 도중 다저스로 돌아왔다. 빅리그 통산 1276경기 3719타수 877안타 타율 0.236, 130홈런, 470타점, 출루율 0.305, 장타율 0.403을 기록 중이다.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0, 2024, 2025년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에르난데스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다만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왼쪽 팔꿈치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93경기 출전에 그쳤다. 232타수 47안타 타율 0.203, 10홈런, 35타점, 출루율 0.255, 장타율 0.366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선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는 9회말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자마자 2루로 송구해 더블 아웃으로 연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정상에 오르며 에르난데스는 2020년, 2024년에 이어 지난해 다저스에서 3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2025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 신분이 된 에르난데스는 다저스와 다시 손을 잡았다. 다만 지난해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만큼 시즌 초반에는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시즌 초반 1~2개월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LB.com은 "이번 계약은 핵심 전력을 유지하면서 카일 터커,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하며 약점을 보강한 다저스 전력 구성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LA 다저스가 13일 내야 자원 케스턴 히우라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983타수 231안타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출루율 0.314, 장타율 0.442다. AFP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13일 내야 자원 케스턴 히우라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983타수 231안타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출루율 0.314, 장타율 0.442다. AFP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13일 내야 자원 케스턴 히우라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983타수 231안타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출루율 0.314, 장타율 0.442다. AP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13일 내야 자원 케스턴 히우라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983타수 231안타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출루율 0.314, 장타율 0.442다. AP 연합뉴스


다저스는 한때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은 히우라까지 품었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3일 "히우라가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히우라는 2017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LA 에인절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경력을 쌓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02경기 983타수 231안타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출루율 0.314, 장타율 0.442다.

히우라는 빅리그 첫 시즌이었던 2019년 84경기 314타수 95안타 타율 0.303, 19홈런, 49타점, 출루율 0.368, 장타율 0.570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타격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2021년에는 타율 0.168(173타수 29안타)에 그쳤다.

히우라는 여러 팀을 거쳤으나 빅리그에 정착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8경기 18타수 4안타 타율 0.222, 1타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278을 올렸다.

히우라가 당장 김혜성의 입지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자가 늘어났다는 건 김혜성에게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히우라는 2루수(통산 1237이닝)와 1루수(658이닝)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

MLBTR은 "다저스의 선수층을 고려하면 히우라가 빅리그에서 기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다저스가 히우라의 콘택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 자원인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강화했다.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악재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 자원인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강화했다.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악재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 자원인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강화했다.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악재다. 엑스포츠뉴스 DB
LA 다저스가 13일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내야 자원인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하며 내야진을 강화했다. 경쟁을 펼쳐야 하는 김혜성으로선 악재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