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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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1호' 고영욱, 복귀 막히더니…"13년째 실업자, 날 써줄 곳 없어" 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2 07:27 / 기사수정 2026.02.02 07:27

고영욱 / 엑스포츠뉴스 DB
고영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는 처지를 토로했다.

지난달 29일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계정에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고,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룟값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며 경제적 고충과 현실의 벽을 토로했다.

이어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일 텐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영욱은 원 모어 찬스의 '자유인' 무대 영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문화평론가 김성수가 한 방송에서 전한 이야기를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 속 김성수는 "사회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성숙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아요"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복귀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이상민, 신정환, 김지현과 함께 활동했다.


그러나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대상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돼 2년 6개월간 복역했다. 이와 더불어 전자 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은 채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출소 후 고영욱은 유튜브 계정 등을 개설해 소통하려 했지만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성범죄 전과로 인해 결국 모두 폐쇄되고 말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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