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6시즌을 앞둔 휴스턴의 주요 영입 순위'에서 와이스를 4위로 발표했다. 매체는 '우투수 와이스는 최근 두 시즌을 해외에서 보낸 뒤,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하며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올 시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치 있는 전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출신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번 비시즌 구단의 주요 영입 선수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둔 휴스턴의 주요 영입 순위'를 발표했다.
매체는 "2025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이어왔다"며 "그럼에도 휴스턴은 몇몇 주목할 만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영입 중 기대 효과를 기준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4명을 순위로 정리했다"고 전했다.
와이스는 명단에서 가장 마지막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SI는 "우투수 와이스는 최근 두 시즌을 해외에서 보낸 뒤,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하며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소개하며 "그는 올 시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치 있는 전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한 와이스는 이후 대만리그와 독립리그를 거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2024시즌 리카르도 산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던 한화의 레이더에 포착돼 한국으로 넘어왔고, 연장계약과 2025시즌 재계약까지 골인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현지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6시즌을 앞둔 휴스턴의 주요 영입 순위'에서 와이스를 4위로 발표했다. 매체는 '우투수 와이스는 최근 두 시즌을 해외에서 보낸 뒤,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하며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올 시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치 있는 전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엑스포츠뉴스 DB
와이스는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178⅔이닝)에서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하며 한화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탰다. 팀 동료였던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KBO리그 역대 최강의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그 결과 와이스는 지난해 말 휴스턴과 1+1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5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마운드를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는 2026시즌 휴스턴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지난 윈터미팅에서 "와이스가 로테이션 뒷부분에서 자리를 두고 경쟁하길 바란다. 우리가 가진 투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를 지도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천부적 재능과 성격, 그리고 우리가 가진 코칭 능력이 합쳐진다면 그에게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이 될 수 있다"고 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현지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6시즌을 앞둔 휴스턴의 주요 영입 순위'에서 와이스를 4위로 발표했다. 매체는 '우투수 와이스는 최근 두 시즌을 해외에서 보낸 뒤, 지난해 12월 휴스턴과 계약하며 빅리그 커리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올 시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치 있는 전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엑스포츠뉴스 DB
반면 와이스가 올해 선발 등판 기회를 받기 어려울 거란 시선도 많다. 결정적인 계기는 휴스턴의 이마이 다쓰야 영입이었다.
휴스턴은 연초 일본인 투수 이마이와 3년 5400만달러(약 784억원) 계약을 맺었다. 이마이는 당초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관심을 모았던 자원이다. 그는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서 통산 159경기(963⅔이닝) 58승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이마이의 계약 소식을 전한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헌터 브라운, 이마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마이클 버로우스로 구성된 2026시즌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측했다.
SI 역시 이마이를 주요 영입 순위 1위로 내걸며 "그는 구단 내부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으며, 잠재력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다. 휴스턴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맥컬러스의 부상 공백이나 이마이의 공이 MLB 무대에서도 통할 것인지 등 여러 변수가 아직 남아있다. 앞서 구단에서 보인 기대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시즌 와이스가 적지 않은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