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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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부터 전원 휴식 반납' SSG 美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처음부터 뜨겁다…"체력·기본기·디테일 강조"

기사입력 2026.01.26 14:57 / 기사수정 2026.01.26 14:57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공식 훈련에 앞선 24일은 자율 훈련 일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단 전원이 휴식을 반납하고 운동장에 나와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건우, 전영준 등은 훈련 첫 날부터 새벽 시간을 활용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나서며 하루를 시작했다. 공식 훈련 이후에도 선수단 개인 보강 훈련과 엑스트라 훈련까지 모두 소화했다.




이숭용 감독은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모아 프로 의식, 원 팀을 강조했다. 아울러 체력, 기본기, 디테일 등 테마를 두고 선수들의 도약을 당부했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우리는 외부 평가를 뒤집고 3위라는 성과를 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우리가 다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 훈련에 임할 때 항상 ‘프로의식’과 ‘원 팀’을 마음속에 새겼으면 한다"며 "올해부터는 ‘체력’과 ‘기본기’, ‘디테일’ 등 세 가지를 특히 강조하고 싶다. 작은 차이가 시즌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 2026시즌에도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야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장 김광현은 "선수들 모두 다시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어린 후배 선수들도 한 단계 발전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 선수들 모두 캠프 기간 다치지 않고,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수 조형우는 "앞으로 스프링캠프를 두 달 정도 치른다. 긴장감도 든다.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설레기도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마음 속에 있다"며 "스프링캠프는 정말 빨리 시간이 흐른다. 시간을 잘 활용해서 훈련하고, 몸을 잘 만들겠다.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정규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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