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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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父 부재 슬픔, 하현우가 어루만져줘"…종영 '복면가왕'과의 10년 [종합]

기사입력 2026.01.26 12:30 / 기사수정 2026.01.26 12:30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10년을 함께한 복면가왕의 시즌 종영 소감을 전하며 숨은 일화들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10년 애착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보내며.. (ft. 봉선픽 노래 Best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봉선은 10년을 함께한 MBC '복면가왕' 종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복면가왕 10년 했다고 특별상을 받았다. 10년을 했는데 정말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음악 듣는 순간 힐링도 많이 됐다"고 운을 뗐다.



신봉선은 "처음 ('복면가왕'을) 시작했을 때 저와 지금의 제가 많이 달라진 거 같다. 마음가짐 같은 게.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며 "신인 아이돌이 그룹 알리려고 나와서 책임감에 부르는 열정, 떨림 보며 신인시절도 다시 떠올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눈물이 펑펑 났던 무대도 있다. 서수남 선배가 나왔다. 노래 끝나고 나서 '동물농장'을 부르는데 제가 유년시절부터 들은 노래다. 감정 주체를 못하겠더라"고 기억에 남은 무대도 언급했다.

신봉선은 "14년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5년도에 '복면가왕'을 했다. 엄마가 음악대장(하현우) 노래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아버지가 편찮으시고 병간호 하셨는데 돌아가셨다. 그 헛헛함을 노래로 위로 받으신 거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엄마가 하현우 씨를 너무 좋아한다. (하현우가) 우리 엄마를 콘서트 때 초대해주셨다"는 그는 "갑자기 아빠랑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둔 엄마가 하현우와 찍은 사진으로 갈아끼웠더라"모 모친의 팬심을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아빠 부재의 슬픔을 하현우 씨가 어루만져주셨다. 우리 가족에게도 너무 좋고 감사한 분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봉선은 3년 전 떠난 반려견 양갱이를 언급하며 "양갱이가 '복면가왕' 있을 때 쭉 살았다. 녹화가 늘 늦게 끝나 집에 오면 새벽 1시다. 양갱이 보내고 녹화하고 돌아오는데 '양갱이 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도 데뷔 20년이 됐지만 '복면가왕' 예쁜 프로그램이었고 아름다운 마무리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ㄴ신봉선ㄱ'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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