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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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불법 행위 '최소 30회'·주사 이모에 약값 지불 정황…"떨어질 때마다 공급" (그알)[종합]

기사입력 2026.01.26 09:41 / 기사수정 2026.01.26 09:41

코미디언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코미디언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불법 의료 행위로 화제가 된 박나래와 주사 이모에 대한 전 매니저의 폭로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로 화제가 된 주사이모 A씨에 대한 스캔들이 다뤄졌다.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의사가 아닌 '주사 이모' A씨가 약 처방, 주사 등 불법적인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이 커진 가운데, 박나래의 전 매니저 B씨가 이에 대해 증언했다.



전 매니저 B씨는 "평소처럼 박나래 픽업을 갔는데 집에 누가 있더라. 회색 여행가방을 들고 '주사 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2023년 4월 주사 이모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B씨는 "박나래랑 얘기해서 몰래 가는 것처럼 (대만 촬영에) 가더라"라며 A씨가 '나혼산' 대만 촬영에도 함께 따라갔음을 전했다.

B씨는 "촬영 후 다같이 출연진이 술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에 주사이모 모셔오라고 하더라. 박나래가 복도에 약 같은 걸 펼쳐놓고 링거를 맞고 있었다"며 해외 촬영을 회상, "제작진에게 링거 맞고 있어서 촬영을 미룰 수 없냐 이야기가 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에 주사 이모와 다툼을 벌였다고. B씨는 A씨와 제작진이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으며 그 상황을 목격한 모든 사람이 A씨에 대해 '이 사람 이상하다, 의사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박나래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고, "자기도 그동안 그렇게 생각은 했었다"는 반응을 보인 박나래에게 처방도 주사도 이제 병원가서 하자고 이야기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A씨를 공항 화장실에서 만나 링거를 맞기로 했다고 밝혔고, B씨는 "말이 안 돼서 그냥 끌고 나와 차에 태웠다"고 했으나 박나래는 결국 이동하는 차에서 링거를 맞았다.

B씨는 "여러 액상을 섞어 주사기를 한 5개 6개 만든다. 링거 꽂는 사람에게 등이든 허벅지든 다 주사를 놓는다. 퇴사 전까지도 약을 받았고 말릴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알'에 따르면 전 매니저 A씨의 메신저 대화에만 담긴 불법 의료 행위는 약 처방 24회, 링거 주사 6회로 최소 30회에 달한다.

또한 박나래에게는 주사이모에게 약과 링거 맞는과정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해왔던 정황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B씨는 "박나래 본인이 의사다. 뭐가 필요하고 얼마나 필요한지 얘기를 한다. 그러면 (A씨가) 한 달치, 두 달치를 저희에게 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나래가 자기 필요에 따라 두 개씩 까먹고 그런다. 병원에서는 그렇게 안 되는데 약 떨어질 때마다 약이 공급되지 않나. 그래서 여기서 한 거다"라며 박나래가 병원이 아닌 A씨에게 의존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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