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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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가짜뉴스에 절망→ 자라 먹고 침 200대 맞았지만 '사망선고' (데이앤나잇)[종합]

기사입력 2026.01.24 22:58

유희열
유희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유열이 투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되돌아봤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9회에서는 유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폐섬유증 투병 후 7년 만의 근황을 전했다.

김주하는 "거짓 기사들이 많이 쏟아졌다. 사망설이 있었다"고 말을 꺼냈고, 유열은 "저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주변에서 화를 내주셔서 그분이 얼른 기사를 내렸다"고 되레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열은 투병 중에도 활동을 했으나 아내의 조언에 따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제주도로 가서 1년 살이를 했다"며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 100년 된 돌집을 빌려줘서 거기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유열은 "폐에 좋다는 건 다 알려주시더라. 다 하려면 끝이 없다. 사상체질로 유명한 한의원을 갔는데 큰 진전이 없어서 포기했다"며 "침을 앞뒤로 200개 이상 놓는 사람이 있었다. 거기도 몇 달 다녔다"고 말했다.

"음식과 침으로 치료하는 분이라고 하더라. 음식의 중요성을 까탈스럽게 강요했다. 아내가 진짜 고생했다. 자라를 끓여라, 메추리 요리, 토마토 김치를 담그라고 했다. 아내가 부엌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열의 아들도 아버지의 상태를 알게 됐다고. 그는 "내색을 안 했다. 평소처럼 늘 대하고, 그게 참 고마웠다"며 울먹였다.




하지만 이후 유열은 상태가 더 악화됐다. 독감으로 응급실에 입원했고, 그는 "침대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무너져내렸다. 넋이 나간 사람 같았다. 그리고 사망 선고를 아내에게 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위급했던 당시를 돌아봤다.


이후 유열은 폐 이식 가능성을 봤고, 45kg까지 몸무게를 회복하고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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