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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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데뷔' 이수지, 17년만 신인상…"24살이었는데, 감회 새로워"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5.12.30 21:18

SBS 방송화면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데뷔 17년 만에 SBS에서 트로피를 수집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의 사회로 '202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수지가 '마이턴'으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MC를 맡기도 한 그는 오프닝에서 "저는 2008년 SBS로 시작했다. 17년 만에 S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면서 KBS 데뷔가 아닌 SBS 데뷔라고 짚어줬던 바. 17년 만에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데 이어 신인상까지 받은 것. 

그는 "제가 24살에 SBS 공채가 됐다. 그때 신인상을 못 받았는데 '마이턴'으로 받으니까 감회가 새롭다"면서 "저희가 여름에 촬영했다. 경규 선배님, 성훈 오빠, 재훈 오빠, 원훈이, 지현이, 윤수 다 너무 더운데 좁은데서 촬영했다. 저는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년 과분하게 사랑을 받은 것 같은데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내년에도 편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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