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튜브' 곽준빈이 기안84를 만나 러닝을 함께했다.
곽준빈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노력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기어이 런닝클럽까지 찾아감. 7분 페이스 진입 직전 #런스타그램"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기안84와 곽준빈은 체육관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땀을 식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법 근육질의 러너가 된 기안84의 비주얼, 스티커로 가리려고 했지만 가려지지 않는 곽준빈의 살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10월 결혼식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작한 후, 러닝을 통해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는 '예비 아빠' 곽준빈의 달라진 근황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준빈은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준비 중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곽준빈은 최근 MBN 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 신혼 생활에 대해 "(여행 유튜버이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면서 "아내를 본 건 거의 보름 됐다. 심지어 지금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사진 = 곽준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