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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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지난주 '인사모' 투표 꼴등 후 심경 토로…"울컥해서 말을 못 하겠더라" (놀뭐)

기사입력 2025.12.27 18:42 / 기사수정 2025.12.27 18:42

이승민 기자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최근 인기 투표에서 꼴등을 차지했을 때 느낀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과 열혈 팬들이 함께한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과의 첫 만남으로 인해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본격적인 팬미팅이 시작되기 전 대기실에서는 멤버들 간의 토크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최근 인기 투표 결과와 관련한 심정을 물었고, 정준하는 솔직하게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정준하는 "지난주 촬영이 끝난 후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이번 주 또 1등이니?'라고 물으시더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꼴등인 걸 나만 알고 있으니까 말을 못 하겠다. 아내와 아들도 일본에 갔는데"라며, 혼자만의 속앓이를 했던 당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또 "울컥해서 답을 하지 못했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 팬미팅 전 긴장과 서운함이 교차했던 순간을 전했다. 정준하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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