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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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악플러 제대로 혼냈다…벌금형 선고 "유의미한 법적 판단"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12.18 15:28

엑소 백현.
엑소 백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18일 백현 소속사 INB100은 공식입장을 내고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광진경찰서에 접수된 건은 벌금형이 선고됐으며, 5월 서울 강남경찰서와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INB100 측은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신속하게 공유드리겠다"라며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현이 속한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정 공방에서 대부분 패소한 뒤 내년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SM은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면서 엑소 다른 멤버들과의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하 INB100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습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의 주요 진행 현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2025년 4월 서울 광진 경찰서 접수 건 : 벌금형 선고

- 2025년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 2025년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 : 현재 수사 진행 중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
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INB100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B100 드림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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