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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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만쥬게임즈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사전 등록 시작

기사입력 2025.12.15 17: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만쥬게임즈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만쥬게임즈(공동 대표 첸허(Chen He)·린슈인(Lin Shuyin))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쥬게임즈(Manjuu Games)는 2015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벽람항로’를 통해 서브컬처 장르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오리지널 게임 개발 외에도 애니메이션, 굿즈 등 미디어믹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개발 중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다. 서브컬처 감성을 강조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

이용자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하며 전투, 탐험, 건설, 농사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들의 개성도 발산할 예정.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서비스·마케팅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열고 세계관,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12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모험의 세계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만쥬게임즈의 개발력과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쥬게임즈 린슈인 공동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넥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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