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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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 모였다…'해체 언급 사과+정국 열애설' 속 컴백 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2 19:54 / 기사수정 2025.12.12 19: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7인 멤버가 모두 모였다.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RM, 제이홉, 뷔, 슈가 등의 계정에는 연습실에 모인 이들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까지 멤버들이 편안한 차림으로 연습실에 모여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7명 전원 완전체 모여 찍은 단체사진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 개최를 예고한 바다. 이에 멤버들이 연습실에 모두 모인 모습은 완전체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방탄소년단은 최근 여러모로 팬덤이 어수선한 분위기였기에 이번 단체사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5일, 멤버 정국이 에스파 멤버 윈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열애설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는데,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팔뚝에 새겨진 강아지 세마리 얼굴 타투와 커플 네일, 여러 아이템 등이 겹치는 것을 그 증거로 들었다.

정국과 윈터 양측 소속사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두 팬덤은 각각 멤버의 사옥에 커플 타투 등과 관련한 멘트가 담긴 트럭 시위를 벌여 이목을 모았다. 


여기에 더해 RM도 정국의 열애설 뒤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팀 활동에 관해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그는 "제가 무슨 일이 생기면 해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팀을 해체하는 게 나을까, 중단하는 게 나을까라는 생각을 몇 만 번 했다. 지금 팀을 지속하는 건 저희끼리의 사랑이 있고,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말들을 전했다. 

그러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에서 '해체'가 언급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철렁이게 해 팬덤은 다시 술렁였다. 결국 RM은 8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라이브로 많은 아미들 피로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걱정해 주는 연락 많이 받았다. (라이브 방송을) 켜지 말 걸 후회되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이 앞섰다. 미안하다. 음악이나 만들고 같이 안무 연습 열심히 하고 새 콘텐츠 고민이나 하고, 잘 자고 그러고 살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사진=제이홉, 뷔, 슈가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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