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터널 리턴'이 85번째 신규 캐릭터 '미르카'를 추가했다.
12일 넵튠(대표 강율빈)의 자회사 님블뉴런(각자대표 김승후·정욱)은 자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신규 캐릭터 '미르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MOBA-배틀로얄 장르의 PC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미르카는 '이터널 리턴' 세계관 속 빈민가 출신으로, 어린 시절 폭력과 가난 속에서 자랐다. 그는 부모가 떠난 후 동생 마티아스를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강해졌으나, 어느 날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하면서 소중한 것을 잃고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 캐릭터는 군중 제어 스킬로 교전을 개시하고 전투의 중심에서 리펄스 게이지를 축적해 기회를 만든다. 망치 무기 타입을 사용하며, 탱커 또는 전사 역할군을 맡을 수 있다.
보유 스킬로는▲ 망치를 힘껏 내려쳐 적에게 스킬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크래시 해머' ▲ 전방으로 짧게 돌진해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는 '리펄스 배리어' ▲ 뒤로 물러난 뒤 전방으로 돌진해 스킬 피해를 입히는 '백스텝 러시' ▲ 공중으로 도약해 착지 시 범위 내 적에게 스킬 피해를 입히는 '다운버스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님블뉴런은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미르카 이모티콘 4종과 신규 스킨 '악역 영애 아드리아나'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루미아 섬의 브리핑 룸과 성당 지역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몄으며, 지난 시즌 새롭게 공개된 이벤트 솔로 모드 '론울프'를 다시 시작한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