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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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린가드" FC서울, '린가드 고별전' 멜버른전 선발 명단 공개…린가드-천성훈 투톱 출전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5.12.10 17:58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린가드의 고별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페이즈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점 8점(2승2무1패)으로 리그페이즈 4위, 멜버른은 승점 9점(3승2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만약 서울이 이날 경기에서 멜버른을 꺾는다면 2위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승점 동률을 이루게 되며, 득실차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올라설 수도 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총력전이다.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최철원이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야잔, 박성훈, 박수일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루카스, 이승모, 황도윤, 정승원이 미드필드에 서고, 린가드와 천성훈이 최전방에 투톱으로 출전한다.

멜버른은 패트릭 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아지즈 베히치, 카이 트레윈, 제르만 페레이라, 나다니엘 앳킨슨이 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에민 두라코치비, 안드레아스 쿠엔, 제인 슈라이버가 중원을 책임진다. 카비안 라흐마니, 막스 카푸토, 엘바산 라샤니가 공격을 이끈다.


지난달 30일 전북 현대 원정을 끝으로 2025시즌 리그 일정을 마친 서울은 'ACL 모드'에 돌입했다. 비록 리그를 6위로 마무리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ACL에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서울은 이번 ACL 리그페이즈 일정 중 가장 어려운 일정으로 꼽혔던 마치다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을 챙기고, 동남아 최강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5경기에서 승점 8점을 쌓으며 선전 중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서울에 순위표 중하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다.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버른 시티전은 그의 FC서울 고별전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멜버른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하며 화제를 몰았고,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던 제시 린가드(등록명 린가드)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2025시즌을 끝으로 서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린가드의 계약 조건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 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린가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던 점 등을 고려해 린가드의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고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날 당시 누눈물을 흘렸는데, FC서울에서도 그 정도의 유대감이 생겼다"면서 "어떤 감정일지 모르지만, 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만나서 눈물을 흘릴지 지켜봐달라"며 눈물의 이별식을 예고했다.

2년 동안 린가드를 지도했던 김기동 감독은 "처음에 제시(린가드)를 만났을 때 나도 가슴이 벅찼다. 이런 수준의 선수와 같이 해볼 수 있는 경험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심전심이 돼서 이제는 제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는데 헤어진다고 하니 (아쉽다). 더 오랜 시간 있었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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