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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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17일 3.8 버전 '기억은 꿈의 오프닝' 업데이트

기사입력 2025.12.09 07: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3.8 버전 '기억은 꿈의 오프닝'을 12월 17일 공개한다.

최근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3.8 버전 '기억은 꿈의 오프닝'을 오는 12월 17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앰포리어스에서의 여정이 끝난 열차팀은 다음 행선지로 향하기 전, 꿈의 땅 페나코니를 다시 찾게 된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축제 속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

이번 버전에서는 신규 5성 캐릭터 '달리아'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그녀와 함께 과거 개척 과정에서 남겨진 해결되지 않은 기억의 수수께끼를 파헤칠 수 있다. 강도 높은 전투와 개성 있는 한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
 
'달리아'는 명화대공의 딸로, 아버지의 계획이 무너진 뒤 페나코니에 도착한다. 그녀는 타인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로, 기억의 정원 '블랙 스완'과도 깊은 인연을 지닌 인물이다. 그녀의 힘은 소각된 기억을 되찾고 페나코니의 개척 여정을 완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전투에서 '달리아'는 화염 속성·공허 운명의 길 캐릭터로, 격파 파티와의 연계에 최적화된 능력을 갖췄다. 전투 스킬 사용 시 어두운 결계를 펼쳐 적이 쓰러지지 않아도 아군의 강인성 감소에 따라 슈퍼 격파 피해가 발동된다. 또한 한 명의 동료와 '춤 파트너' 관계를 맺어 공격 시 추가 슈퍼 격파 피해를 유발한다.

파트너가 공격을 개시하면 '달리아'의 추가 공격이 이어지며, 필살기 사용 시 모든 적에게 '춤 파트너' 속성 약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강인성 운용을 더 수월하게 만든다.

'황금 아옹 챔피언십'도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척자는 키메라 훈련사가 되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최강의 칭호에 도전하게 된다.


이벤트 '석양의 잔본'에서는 독창적인 전투 메커니즘이 도입된 새로운 스테이지가 개방된다. 개척자들은 새로운 규칙 속에서 전략적 판단을 시험받게 된다.

한편, 3.8 버전에서는 반디 시점의스토리도 전개된다. 그녀가 처음 꿈세계에 들어온 과정, 개척자와 만남, 그리고 향하고자 하는 전장의 의미가 하나씩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좀먹은 참나무의 꿈'이라 불리는 가족의 중심부가 등장하고, 반디는 오랜 친구와 재회하며 그라모스 철기로서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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