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청자룩'이라는 반응을 얻은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성시경은 개인 계정에 "알았으니까 그만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패션 잘 모르고 일본 쪽 담당자가 화려한 걸 고른데다 자켓이 타이트해서 벗었더니... 다음엔 조선백자로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성시경은 펄감이 자르르한 청록색 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시경.
이는 지난달 일본 TBS '하마다 가요제'에 출연 당시 모습으로, 성시경은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여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나도멋있고싶다'라는 해시태그로 내심 씁쓸한 심경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배신을 당한 사실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해당 매니저의 결혼식 비용 전액을 성시경이 부담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성시경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