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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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개월 차' 김종국 "2세 대한 집착 NO…부부 행복이 우선"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12.04 21:25 / 기사수정 2025.12.04 21:25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임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민석은 4년 만에 만난 김종국을 보고 "형 결혼한다는 얘기 듣고 엄청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방송 끝나면 운동하고, 하기 전에도 운동하고 왔다고 하고, 남자 동생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형 옆에 여자가 있다는 걸 상상할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형이 결혼을 했으면 연애를 했을 텐데 '연애를 도대체 언제 한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연애를 거의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민석은 손금을 잘 본다며 홍진경에게 "손금으로만 봤을 때는 60~70대 정도에 진짜 자기 천생연분을 만나게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이 "그때까지 살 수는 있냐"고 하자 오민석은 "그게 엄청 진한 인연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민석은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도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오민석은 타로로 김종국의 다산을 예상하기도 했다고. 오민석은 "카드 한 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때 분명 형이 여자가 없는데, 그 카드가 뭐였냐면 비둘기가 성배로 들어가는 그림이었다. 그게 임신과 아기를 나타내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뽑은 타로 카드를 본 오민석은 "임신 카드다. 그 사람과 애정운이 좋아서 임신할 확률이 높다"라며 "석류는 다산의 상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김종국에게 "형 정자왕이다"라고 말했고, 유선 역시 "곧 좋은 소식 있겠다"라며 거들었다. 그러나 김종국은 고개를 갸웃하며 "개인적으로 그거에 굉장히 집착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부부가 행복해야지"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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