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3
연예

80세 김치명인, 한달 홈쇼핑 출연만 69건…"남편이 사고 쳐서 죽을 지경" (알토란)

기사입력 2025.11.24 04: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순의 김치명인이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배우 임현식과 강순의 김치 명인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강순의 명의의 근황에 대해 "요즘 엄청 바쁘다고 들었다. 한 달에 홈쇼핑을 69개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순의 명인은 "하루에 2~3개 하고, 녹화해둔 것도 몇 개 된다"고 인정했다. 

이어 "남편은 뭐하고 계시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강순의 명인은 "그 양반은 한량이다. 내 몇 번 한 지도 모른다. 이 방송 보면 알려나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들은 셰프 이연복은 "열심히 벌지만 말고 쓰세요"라고 말했고, 강순의 명인은 "쓸 날이 오겠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순의 명인은 이후에도 남편 이야기를 이어갔다. 임현식이 남편과 많이 닮았다는 것. 

그는 "남편이 떠오르냐. 비슷한 점이 있냐"는 이상민의 말에 "많다. 비슷한 점이 많다. 여기 와서 남편을 숨기려고 했는데 또 건드렸으니까 터져야지"라더니 "왜냐면 뭐 한다고 해서 내가 말렸는데 또 한 방 또 터뜨려놔서 나 죽을 지경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래서 홈쇼핑을 69번 나가셨구나. 그거 막으려고"라며 강순의 명인이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유를 짐작했다. 

더불어 임현식은 "선생님(남편) 연세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강순의 명인은 "3살 더 먹었다. 83살이다"라며 80세로 동갑내기인 임현식에게 '형님' 호칭을 깍듯하게 할 것을 부탁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