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한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한창은 "드디어, 세상에 내놓습니다. 영상 속 펜 자국들 보이시나요? 지난 몇 달간, 제 삶의 실패들을 다시 꺼내어 고치고, 다듬고, 꾹꾹 눌러 담았던 흔적들"이라며 출간을 앞둔 자신의 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픈 기억을 다시 마주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 부끄러운 실패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창
이어 "성공한 한의사의 자랑이 아닙니다. 가장 크게 무너져 본 사람의, 가장 솔직한 회복의 기록입니다. 지금 무너진 것 같아 불안한 분들께, 제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창은 글 말미 "옆에서 지극정성 도움 준 울 예쁘니"라며 장영란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축하해요 우리 최고의 남편"이라며 화답했다.
최근 장영란은 2021년 개원한 한창의 한방병원을 4년 만에 양도로 처분했다고 밝혔으나 이어 6개월 만에 한의원을 재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