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2
연예

장성규, 무리수 농담 던졌다…"미성년 두 아들, 호프집 가서 노는 것 좋아해" (하나열)

기사입력 2025.11.18 16:57 / 기사수정 2025.11.18 16:57

이승민 기자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무리수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유발했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하나열')에서는 '역대급 도파민 월드 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TOP 3를 결정했다. 

1위는 '호주 참치 축제'가 선정됐다. 호주 남부의 어촌 포트링컨에서 매년 1월이 되면 사람들이 투포환처럼 참치를 멀리 던지는 이색 경기를 개최한다고 알려졌다. 

이곳은 인구가 1만5천 명이지만 인구당 백만장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참치 양식업을 하는 한 일가의 재산은 무려 약 6천만 달러, 한화로 약 8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2위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가 차지했다. 매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는 이 맥주 축제에는 올해만 650만 명이 참가했다. 

참가객들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원하는 맥주 텐트를 선택해 '오픈 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1세의 결혼식에서 유례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모든 사람이 흥겹게 노래 부르는 '떼창'으로 밝혀졌다. 


주로 독일 노래가 흘러나오지만, '보헤미안 랩소디', '마카레나' 등 유명한 노래들의 선곡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맥주 빛깔에 침을 흘린 장성규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랑 같이 호프집 가서 맥주 마시는 것 보면서 옆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라는 무리수를 던지며 직접 참가를 희망했다.

3위는 '프랑스 자이언트 오믈렛 축제'였다. 이는 주민들이 모아온 1만5천 개의 달걀로 특수 제작된 화로와 초대형 팬에 오믈렛을 만들어 다 같이 나눠 먹는 프랑스 베시에르의 전통 축제로 알려졌다. 

이 축제는 전쟁터로 향하던 나폴레옹의 부대가 이 마을에 머무른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


이외에도, MC들은 매년 7월에 열리는 영국 완두콩 사격대회에 서로 참가하라고 말했지만, "(내년 7월에) 약속 있다"며 회피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우리 둘이 만나기로 했냐"고 언급했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E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