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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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수능 수험생'에 현실 조언..."공부한 만큼 나온다, 밤새지 마라"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1.12 11:25 / 기사수정 2025.11.12 11:25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수능 시험에 대해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되어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내일 수능에 대해 언급하며 "수험생들은 일찍 잠에 드는게 좋다, 애타는 학부모들 마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시까지 정리하고 주무시는 게 좋을 거다. 괜히 밤새우지 말고"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 청취자가 "내일 수능인데 날씨가 푸근해서 다행이다"라고 보낸 사연을 읽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하시지 마라) 저희 어머니도 학교에 엿이랑 붙여놨는데 아무 의미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냥 공부한 만큼 나온다. 더 나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자신이 수능을 본 적이 없음을 언급하며 "저는 수능은 아니었다, 시험을 치긴 했는데 뭔지 모르겠다. 관심이 없어서. 그래도 (공부) 하긴 했는데 헛공부한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조카가 수능 보는데 따라갈가요?"라고 질문하자, "절대 가지마라, 뭣하러 가냐. 그냥 용돈이나 줘라"라고 언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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