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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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곽준빈, ♥5살 연하와 오늘(11일) 결혼…우즈벡·아제르바이잔 지인들 총출동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5.10.11 06: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이 결혼한다. 

곽준빈은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치러진다. 

사회는 같은 회사 식구이자 '전현무계획'을 함께 하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축가는 곽튜브 초창기의 팬이자 함께 홍콩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던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부른다. 




하객에는 곽준빈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국내외 지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금의 곽튜브를 있게 해준 우즈베키스탄 지인 어몽, 오리뽀를 비롯해 유튜버가 되기 전 대사관 직원으로 있었던 아제르바이잔의 동료들을 초대했다. 

곽준빈은 자신의 채널 '곽튜브'를 통해 직접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가 청첩장을 건넸다. 특히 한국을 오고 가는 비행기 티켓과 호텔 숙박을 준비했다며 남다른 플렉스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당일 곽준빈의 비주얼도 이목을 끌 전망이다. 앞서 곽준빈은 결혼식을 위해 93kg에서 약 79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에는 "안 하고 못 한다"고 부인하며 고강도 필라테스와 러닝으로 살을 뺐다고 해명했다.



앞서 소속사 SM C&C는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 이유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식 관련 상세한 내용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곽준빈을 향해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언제나 곽준빈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생인 곽준빈은 과거 tvN '유퀴즈'에 출연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황 끝에 검정고시를 통해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진학했고, 졸업 후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 직원으로 일했다. 이후 우연히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곽준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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