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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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남편, 고위 간부까지 했는데 '백수'…"스카우트 제의도 없어" (고은언니)

기사입력 2025.10.10 10:28 / 기사수정 2025.10.10 10:28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고은의 남편이 퇴사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장영란 부부 기절초풍한 한고은표 집밥 풀코스 레시피?! 유튜브 축하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최근 운영하던 한방병원을 폐업한 남편 한창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현재 퇴사한 상태인 신영수에게 "형부는 자기 입으로 백수라고 얘기하면 괜찮냐"고 물었다.

신영수는 2020년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고은도 이 시기 활동을 중단하며 시아버지 간호를 함께 도왔다. 신영수의 부친이자 한고은의 시아버지는 2020년 2월 별세했다.

이에 신영수는 "처음에는 안 괜찮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장영란도 신영수와 남편의 마음에 공감하며 "우리 남편도 처음에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전했고, 신영수도 "저도 사실은 지금도 조금 스트레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나는 몰랐다. 형부도 워낙 능력 있는 사람이지 않나. 정말 고위 간부까지 하시고"라며 신영수의 능력을 칭찬했다.


신영수는 "나는 입장이 조금 다른 게 있었다. (한)창이는 자격증이 없어진 것이 아니니 내일이라도 그냥 다시 병원을 열면 되지 않나. 그런데 회사원은 한해 한해 갈수록 자격증이라는 개념이 줄어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형부는 그럼 다시 취직할 거냐"고 묻는 장영란에게 "저는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간다"고 전했다.


"스카우트 제의가 있지 않았냐"는 말에는 "그건 소문일 뿐이다. 아무데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장영란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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