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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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출산' 김지혜 "칼에 베인 느낌, 상상 이상"…제왕절개 수술 후 심경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24 08:04 / 기사수정 2025.09.24 08:0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수술 후 일어서는 순간을 공개했다.

23일 김지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수술 후 일어나는 게 가장 무서워. 출산 전 브이로그만 오조오억번 보고 긴장했는데 상상 이상이었다고 한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왕절개 출산 후 회복 중인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병실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걷는 연습을 시도했다.



김지혜는 "일어나면 장기가 쏟아지는 느낌이라고 해서 겁 먹었다", "너무 겁 먹어서 그런지 장기가 쏟아지는 것보다 칼에 베인 느낌", "일어났을 때보다 처음 걸을 때가 더 아팠다", "가슴, 허리, 배 난리났다"라는 자막을 통해 고통 속에서도 용기 내 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생생히 전했다.

남편 최성욱은 옆에서 끊임없이 "잘한다"고 다독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김지혜는 "남편 없었으면 절대 못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에이스 출신 최성욱과 결혼해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월 쌍둥이를 임신했다. 지난 8일 양수가 터져 응급실에 방문했고, 이미 분만 진행이 된 상태여서 긴급 제왕을 했다. 

사진=김지혜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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