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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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리치, 이제는 완전한 한국인…"귀화했지만 군대 안 갔어" (흥신소)

기사입력 2025.09.23 10: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글파이브 출신 가수 리치가 자신의 국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나무미키 흥신소' 유튜브 채널에는 '초5데뷔 이글파이브 출신 리치! "30억 벌었지만 1억도 못 가져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치는 자신의 본명이 '이대웅'이라고 언급하며 "한국 이름은 이대웅인 거고, 원래 미국 이름이 대니라고 있었다. 리치는 솔로 앨범 때 쓰던 활동명"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미키광수는 "아 재미교포시구나"라고 반응했고, 리치는 "지금은 이제 한국사람이다. 귀화했다"고  전했다.

군대를 다녀왔냐는 미키광수의 말에는 "안 갔다"고 말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미키광수는 "괜찮다. 저도 군대 안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5년생으로 만 40세인 리치는 1998년 13살의 나이로 이글파이브의 멤버로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미키광수로부터 '남자 보아'라는 말을 들은 리치는 "96년도에 오디션을 보고 98년도에 데뷔를 했다. 원래 가수를 하려고 한 게 아니고, 한국 잠깐 왔다가 우리 팀에 론이라는 형이 저를 오디션에 참가를 시킨 것"이라고 데뷔 일화를 전했다.



그는 "그 때 론 형은 우리 학교에서 무서운 형이었다. 생긴 것도 카리스마가 있어서 후배들이 말을 못 거는 형이었다"면서 "어느 날 초등학교로 내려와서 나를 찾길래 '내가 무슨 사고를 쳤나보다' 싶었다. 그런데 저를 오디션장에 데려가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학교에서 진행한 탤런트쇼의 초등부에서 우승을 했었다는 리치는 오디션을 보고 한 번에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나무미키 흥신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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